제주도 가족여행 1일차,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방문 후기. 야놀자 예매 팁부터 기념품, 디저트샵 간식, 아이들과의 생생한 체험 후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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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알차게 즐긴 2시간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제주도 가족 여행 첫째 날의 두 번째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주홀릭뮤지엄 관람 후 저희 가족은 아이들이 정말 기대했던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입장권은 야놀자 앱을 통해 예매하였는데요,
성인 2명 + 어린이(만12세 이하) 2명 네이버 예약시 62,000원
야놀자 앱에서 예매 시 총 55,800원이었지만 보유하고 있던 놀포인트를 활용해 42,241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절약이지만 만족스러운 예매였습니다.
입장 후에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2시간 내내 신나게 뛰어다녔고,
여러 포토존과 체험 공간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만,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다소 많아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북적이는 분위기를 감안하신다면 더욱 여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념품 샵 쇼핑｜하리보 젓가락 & 컵 구입!
출구 쪽에 위치한 기념품 샵에서는 아이들이 고른 하리보 젓가락 1세트씩, 그리고 하리보 캐릭터 컵을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며 잘 사용하고 있지만, 게으른 엄마로서 조금 아쉬운 점은 컵의 경우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하리보 곰 그림이 다 벗겨질 것 같아서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젓가락도 손잡이 부분 플라스틱이 훼손될 것 같아 손 설거지 하고 있어요. 그 부분이 살짝 아쉽지만 아이들의 만족도는 확실합니다.
관광지마다 기념품 샵을 지나치지 않고 꼭 원하는 것들을 구매하다보니, 여행 경비 중 아이들의 기념품 구입 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이 상당해요. 여행 예산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저트샵 간식｜빵 구입해 숙소에서 간편히
기념품 샵과 연결된 디저트샵에서는 고구마 모양 빵과 쿠키 등 다음날 아침에 먹을 것들을 조금 구입했어요. 가격 부분이 일반 빵집과 큰 차이가 없어 그냥 이곳에서 구입했답니다.
사진으로 남긴 추억들
입장하면 복도에 미디어 아트 전시가 있어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았어요. 스토리 있는 전시로 빈백쇼파가 놓여있어 잠시 내용을 볼 수 있는 공간들도 있었고, 그 복도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하리보 타운이 나온답니다.
몇가지 미션을 이행하면 코인을 받을 수 있고, 기념품 샵을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코인 하나를 엽서로 교환하는 이벤트가 있어 아이들과 들어갔다 기념품도 나오게 되는 구조였어요.
영아나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에게는 뭐가 뭔지 몰라서 재미가 없거나 유치해서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신나게 놀다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제주도 가족여행 1일차 두 번째 방문지인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 글에서는 숙소에 도착한 이야기와 저녁 식사 후기를 공유드릴 예정이니,
계속해서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